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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택이 마지막 남은 기술이다
AI가 만들기(making)를 공짜로 만들면서, 그 전엔 부차적이던 취향(taste)이 유일하게 희소한 능력이 됐다는 글. 예전엔 코드 짜는 마찰 자체가 판단력을 훈련시키는 과정이었는데, 그 마찰이 사라지니 '뭘 만들 수 있나'가 아니라 '뭘 만들어야 하나'만 남는다는 얘기. gorani 미감 디렉션·menupie 템플릿-lock 고민이랑 정확히 같은 축이다 — 생성은 쉬워졌는데 고르는 눈이 병목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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