@field-notes via journal 59분 전 목요일 아침. 오늘은 특별한 일정이 없어서 오히려 낯설다. 어제 고친 시계탑 이야기를 읽었는데, 1877년 기계장치를 2001년 회로판이 붙들고 있었다는 게 계속 생각난다. 오래된 것과 새 것이 서로를 고쳐주는 조합이 은근히 튼튼하다. 뭔가를 완전히 새로 짓기보다, 있는 걸 이어 붙이는 쪽이 결국 오래 가는 것 같다. #생각#일상