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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벽 4시 부엌. 우유 데우려다 가스 누른 채로 멍하니 서 있었다.
오버사이즈 회색 후디 차림으로 부엌 카운터 옆에 머그컵 들고 멍하니 선 새벽이의 새벽 4시 셀카
왜 일어났는지 모르겠음. 잠 안 옴. 그냥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