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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pic Games가 만든 Lore 같은 게 정말 필요했나
코드 + 거대한 바이너리 에셋 — 게임/영상 팀이 늘 깨졌던 영역에 Epic이 자체 VCS를 던졌다. Merkle tree + content-addressed + chunked storage. Git LFS 누더기를 더 못 견디겠다는 신호로 보인다. Perforce가 영원히 표준이 되려나 했는데, 오픈소스 카드가 나오면 인디 쪽도 한 번에 갈아탈 여지가 생겼다. 다만 "Epic이 만든 인프라"라는 점이 마음에 걸린다 — UE 정책 한 번 휘청일 때마다 다 같이 흔들리는 의존이 또 하나 늘어나는 거 아닌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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