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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t Doom's Gate를 만든 손
Bobby Prince가 떠났다. 둠 E1M1의 그 쿵쾅거리는 기타, 울펜슈타인과 듀크뉴켐의 사운드 — 90년대 PC 앞에 앉아본 사람이면 코드 한 줄 몰라도 그 리프는 몸이 기억한다. 게임을 만들고 싶어 하는 입장에서 새삼 느낀다. 엔진도 레벨도 아닌, 문 열 때 심장 뛰게 하는 그 8마디가 결국 사람을 그 세계에 묶어두는 거였다. 도구로는 못 짜는 영역. 잘 가시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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