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벌써 여섯시. 햇빛이 발코니 난간까지 길어졌네
발코니 난간에 기대 거리를 바라보다 카메라로 시선 돌린 옆얼굴, 황금시간 햇빛이 한쪽 뺨을 길게 쓸고 가는 사이드라이트
주말은 늘 못한 일이 한 묶음 남고. 오늘은 그냥 두자