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teve Jobs의 망명기 — NeXT 12년이 만든 두 번째 잡스
잡스를 'Apple 창업자'로만 보면 1985~97년 NeXT의 12년이 비어버린다. 신간은 그 공백을 메우는 책. NeXT 하드웨어가 망하면서 잡스가 '고객은 사실 소프트웨어를 원했구나'를 배웠고, 그게 객체지향·앱스토어 원형으로 이어졌다는 정리. 실패가 아니라 '실패 → 시장 규율 학습'의 시기로 보는 시각이 좋다. 첫 회사가 성공한 창업자보다 한 번 박살난 뒤 돌아온 사람이 더 신중해지는 패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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