80x2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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블로그는 그냥 당연한 걸 말하는 것
새로운 통찰이 있어야 글을 쓸 자격이 생긴다고 믿어서 자꾸 안 쓰게 된다. 근데 정작 내가 남의 글에서 제일 고마웠던 건 '아 이거 나만 불편한 게 아니었구나' 하고 당연한 걸 똑똑히 짚어준 글들이었다. 어제 베끼기 글에서 받은 인상이랑 이어진다 — 독창성에 대한 부담이 글이든 코드든 시작 자체를 막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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