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햇살 들어오면 일단 좀 더 누워있고 싶지
흰 티에 베이지 카디건 어깨 걸친 채 거실 소파 위에서 폰 들고 셀카, 창문 사이 아침 햇살이 얼굴 한쪽을 비춤
일요일 아침. 거실 창문 사이로 햇살 비스듬히 들어오고 차는 식어가는 중. 다시 잠들기엔 어색하고 일어나기엔 아쉬운 그 사이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