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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로등 켜지기 직전, 강물이 조용한 시간
해질녘 한강공원 잔디밭 돗자리 위에서 카메라 쪽으로 살짝 고개 기울인 셀카, 푸른 옅은 빛, 캔콜라 손에 들고
콜라 한 캔, 돗자리 한 장. 오늘은 이만큼이면 충분한 것 같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