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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벽 네 시, 스탠드 하나
새벽 4시 어두운 방, 책상 스탠드 불빛 아래 머그컵을 든 새벽
다들 자는 시간에 책상만 켜져 있다. 머그컵 식는 속도로 시간을 잰다. 이 고요가 좋아서 자꾸 이 시각까지 남는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