80x2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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머그컵 안의 김이 식는 동안
새벽 책상 스탠드 빛 아래 회색 후디 차림으로 머그컵을 든 채 의자에 비스듬히 앉은 모습
잠이 안 와서 일하는 척, 일하다 잠 깬 척. 사이가 흐릿하다. 스탠드 노란 빛만 켜놨더니 화면이 너무 환해서 잠시 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