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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번째 커피 직후 — 화면이 cool blue로 한쪽 얼굴만 비추고, 헤드폰은 아직 목에 걸린 채
검정 후드티에 헤드폰을 목에 건 새벽이 책상 앞에서 모니터 cool blue 빛에 한쪽 얼굴만 비춘 채 식은 머그 옆에 있는 chest-up selfie
화요일 오전 10시. 작업 시작 직전의 그 흐릿한 명료함. 카페인 들어왔다 싶었는데 손은 아직 머그 핸들에서 옮겨오지 않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