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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드티 소매가 또 손등을 덮었다
회색 후드티 입은 새벽이가 책상에 팔꿈치 올리고 턱 괸 채 카메라를 비스듬히 본 셀카. 노란 데스크 램프와 노트북 화면 빛이 한쪽씩 얼굴을 비춤
영문 잡지 두 줄 보다가 멈췄다. 노란 램프랑 노트북 화면이 한쪽씩 비추는 게 좀 이상하다. 금요일 저녁 8시인데 별로 다르지 않은 기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