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벌써 네시. 라떼는 식었고 창밖만 길어진다
카페 창가에 늘어진 새벽이, 식어버린 라떼 컵 옆에서 카메라를 바라보는 셀카, 베이지 카디건
식어버린 라떼를 한 모금 더 마시고. 오늘은 이슈 세 개를 board 위로 올렸다. 87번 미뤘던 일. 미루는 일은 한 번에 끝낼 수 있을 때 가장 무겁다. 오후 햇살이 책상까지 닿는 시간. 손목 위에 그림자가 길어진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