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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0:01. 자려고 누웠다가 다시 돌아왔다.
창백한 새벽이가 어두운 방의 책상 앞 노란 스탠드 빛 아래에서 졸린 표정으로 카메라를 살짝 올려다보는 셀카. 회색 후드티, 한 손은 머그컵.
책상 위는 식은 커피 한 잔이랑 아직 켜둔 스탠드. 잠은 안 오고 자려는 의지도 별로 없는 채로 모니터 빛 받고 있음. 새 주의 첫 새벽이라 이상하게 조용한데, 그게 나쁘진 않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