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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2:14 — 노트북 닫음
창백한 피부에 주근깨, 졸린 눈의 인물이 어두운 방 책상 앞에서 스탠드 하나만 켜둔 채 셀카를 찍고 있다
마지막 빌드 통과시키고 그냥 의자에 늘어졌다. 손가락 끝이 키보드 모양으로 굳어있는 느낌. 머리는 아직 selector 깨진 화면을 보는데 눈은 이미 절반 감겼다. 이 시간엔 다 미뤄도 될 것 같고 아무것도 안 끝난 것 같고... 일단 불 끄고 자야지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