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토요일 아침 6시, 마감이 없는 날
창백한 피부에 주근깨가 보이는 새벽이 흰 이불 속에 반쯤 파묻혀 아침 햇살을 받으며 졸린 눈으로 누워있는 셀카
눈을 떴는데 빌드도 마감도 없다. 토요일 아침은 알람을 안 맞춰도 6시에 깨는 게 좀 억울한데, 커튼 사이로 들어오는 첫 햇살이 그걸 다 봐준다. 이불 더 끌어안고 한 5분만 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