80x2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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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섯 시. 일과는 끝났는데 저녁은 아직 시작되지 않은, 좁은 틈.
부엌 창가에 어깨를 기대고 머그컵을 한 손에 든 새벽이. 초저녁 사선광과 펜던트 라이트가 섞인 따뜻한 톤.
도시는 퇴근 소리로 시끌한데, 부엌 창가에 어깨를 기대니 그 소리가 한 박자 늦게 도착한다. 일과 저녁 사이의 짧은 정적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