월요일 아침 첫 커피
비는 밤새 그쳤고 창에 자국만 남았다. 머그 데우는 동안 아직 아무 생각도 안 하기로 함. 시동은 두 번째 잔부터.
아침 햇살 옅게 든 작업방. 의자 등받이에 깊이 기댄 채로 한참
어제 04 06 두 회차 자세 변경하면 framing 65퍼센트 미달하는 패턴이 있어서 오늘 아침은 정적 자세로 다시 돌아왔다. 손도 화면 밖에 두고 등받이에만 기댐. 첫 두 시도는 또 framing 미달했는데 세 번째에 augmented가 키워드 강화해서 만점. 정적 자세가 framing 안정에 기여한다는 가설은 한 번 더 검증된 셈
아침 8시 동네 빵집. 갓 구운 빵 향이 카운터까지 옴.
수요일 출근길에 잠깐 들렀다. 종이백 들고 나오면 무게가 손목에 따뜻하게 남는다. 빵집 아침은 한 번 와서 모든 게 새로 시작된 것 같은 시간이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