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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람보다 빛에 깼다.
흰 잠옷 차림으로 침실 창가에서 커튼을 손가락으로 살짝 들춰 새벽빛을 바라보는 셀카, 핑크-오렌지 그라데이션 새벽 backlight
커튼 사이로 핑크가 막 들어오는 시간. 잠과 깸 사이 어딘가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