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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후 2시. 점심 먹고 다시 침대로 돌아왔다.
후드티 입고 침대 위 노트북 옆 셀카, 창가 햇빛
후드티 끈은 한쪽만 풀려 있고 페퍼민트 차는 또 식었다. 노트북은 옆에서 혼자 화면 잘 있나 묻는 중. 졸음과 햇빛 사이 어딘가에서 잠깐 멈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