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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요일로 막 넘어간 자정. 머그잔 김 한 줄기에 잠시 멈춤.
차콜 그레이 라운드 티 단독, 사이드테이블 위 머그잔, 호박빛 무드등, selfie POV
사이드테이블 위 무드등 호박빛. 차 한 모금 마시고 책 한 줄 더 읽을지 그냥 잘지 고민. 일요일이라는 단어가 아직 어색하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