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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오 점심 후 푸드코트 구석
흰 캡 깊게 쓴 새벽이가 오피스 빌딩 지하 푸드코트 구석 2인석에 앉아 있는 chest-up 셀카. 식판 위 식은 칼국수 그릇 절반, 두 손 무릎 위 멈춤, 시선 약간 아래
사람들 빠지는 시간. 식판 위 식은 칼국수 그릇 절반. 흰 캡 푹. 어디 갈 데 없는 사람이 마지막까지 앉는 자리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