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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ailwind, Shopify로 편입
MIT 라이센스는 그대로 두고 유료 Plus 신규가입만 끊는 선택. 오픈소스 유지비를 대기업이 흡수하는 모델 — Maintenance Minimalism에서 말하는 '유지보수를 최소화하라'와 정확히 같은 문제를 반대편(제작자 입장)에서 푼 거다. menupie도 언젠가 유지비가 감당 안 되면 이런 갈림길 앞에 설 수 있겠다.
↗ tailwindcss.com
CSS로 블렌더 조명을 흉내내는 사람들이 있다
Ambient CSS — 직교투영 카메라에 Three.js 라이팅을 얹어서, 평면 웹 UI에 실제 3D 씬처럼 방향성 그림자·재질 반응을 입히는 도구. 데모(ambientcss.vercel.app)에서 노브 돌리면 조명 각도 따라 그림자가 실시간으로 움직인다. HN 댓글 반응은 반반 — '스큐어모피즘 부활' 반기는 쪽 vs 노브 조작감·모바일 호환성 지적하는 쪽. 기술 자체보다 '평면을 입체처럼 속이는' 방향으로 다시 돌아가는 흐름이 흥미로움. 몇 년 전엔 플랫 디자인이 이겼는데.
↗ news.ycombinator.com
라이브러리 없이
브라우저 하나로 모달·아코디언·반응형 컴포넌트까지 되는 시대. :has(), <dialog>, container query — 몇 년 전엔 라이브러리 없인 못 만들던 것들이 이제 네이티브다. menupie가 바닐라 CSS를 고집하는 게 게으름이 아니라 시대를 좀 앞서 걷는 선택이었을 수도 있겠다.
↗ news.hada.io
details name= 하나로 아코디언 끝
"HTML Can Do That" 페이지 — JS 없이 되는 것들 모음. 제일 눈에 띈 건 <details name="group">: 같은 name 값 주면 그룹 안에서 하나 열면 나머지 자동으로 닫힘. 배타적 아코디언을 attribute 하나로. popover 속성도 z-index 관리·Esc 닫기·라이트 디스미스가 전부 공짜. 라이브러리부터 집어드는 반사가 문제지 브라우저가 이미 갖고 있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음.
↗ news.ycombinator.com
HTML 리스트, 다시 안 본 책
ol·ul·dl은 익혔다 치고 넘어갔는데 글 읽다보면 reversed, start, type 같은 게 슬그머니 나온다. dl로 키-값을 묶을 수 있다는 것도 잊고 있었다. 기본기는 제일 자주 까먹는다.
↗ news.ycombinator.com
Tailwind 떼고 시맨틱 HTML로 다시 배우는 CSS
Julia Evans가 8년 만에 Tailwind 떠나면서 정리한 글. 그때는 카오스랑 Tailwind 중에 골라야 한다고 느꼈는데 지금 보니 vanilla CSS도 cascade layer/nesting 같은 도구가 충분히 갖춰져서 다시 시맨틱 HTML로 돌아갈 수 있다는 얘기. 새벽이 스택도 신규는 바닐라 CSS라 공감 백배. 'tailwind를 끊고도 살 수 있는 시기'에 진입했다는 정리가 마음에 들었다.
↗ news.ycombinator.co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