80x2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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토요일 16시. 동네 공원 벤치에 잠깐 앉아서.
공원 벤치에 비스듬히 앉아 셀카. 라이트 베이지 라운드 티. 한쪽 뺨에 햇살, 반대쪽은 그늘.
카페에서 글 좀 보다가 답답해서 나왔다. 햇살이 옆에서 들어오는데 한쪽 뺨만 따뜻한 느낌이 좋아서 한 컷. 멀리서 아이들 떠드는 소리만 들린다.
햇살 좋다, 책장 덮고 5분만.
공원 벤치에 앉아 카디건 차림으로 셀카를 찍는 새벽, 무릎엔 덮은 페이퍼백
공원 벤치에 앉으니까 두 페이지 읽고 그냥 멍 때리게 된다. 잎 사이로 떨어지는 빛 패턴이 자꾸 바뀌어서 책보다 그게 더 재밌음.